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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노인 기념 모녀 장가계 여행기>
이*미 님 2023.09.30 조회 19287

아래 내용은 고객님께서 직접 다녀오신 여행 상품에 대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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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65세로 노인이된 엄마의 소원을 이루고자 9/25~30 중국 장가계를 다녀왔습니다.

죽기전에 꼭 다녀와야 한다며 늘 장가계 노래를 불러 선택의 고민없이 바로 긴연휴에 패키지를 예약했습니다.

평소에 자유여행을 선호하나 중국 장가계는 패키지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전에 장가계 여행에 대해서 정보수집한 결과, 365일 중 300일이상 비가 와서 우비, 우산을 준비하고

무엇보다 트래킹 코스가 많다보니 세상 편한 운동화, 등산 스틱을 챙겼습니다.

4일간 여행 중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  ㄱㅏ이드님이 복받았다고하셨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유리잔도는 생각보다 길이가 짧고 안개가 껴서 무섭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안개가 사라지면서 신선이 나올법한 광경이였습니다.

특히 천문산에 구멍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날 보봉호수 때는 부슬부슬 조금 내리는 비가 운치있고 분위기가 더욱 좋았습니다.

유리다리와 대협곡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대협곡의 에메랄드빛 물색이 인상깊고 정글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1만5천이상 걸으면서 쉽지는 않았으나 중간 중간 쉬면서 케이블카,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셔틀버스를 이용하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동행했던 60대 이상 하체가 약하신 분들은 힘들어하시기도 하고 몸살기운이 있으셨는데 마지막날까지 잘 버티셨습니다.

여행도 그냥 하는것이 아니라 건강이 되야 감당할수있기에 건강의 중요성을 진심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여행 중 먹었던 음식이 대부분 한국음식이라 대체적으로 잘먹었고 2끼 정도 현지식 먹었는데 저는 먹을만했습니다.

60대분들은 1~2명정도 못먹어서 고추장에 상추 쌈만 드셨습니다. 

중국 여행인데 중간 중간 가이드님이 귤, 망고를 후식으로 사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남아 망고 보다 중국 망고가 더 맛있는것같기도 하구요.

애플망고같이 생겼는데 크기가 메론같이 크고 또 먹고 싶어요~일정에 없던 야시장까지 가이드님이 동행해주셔서 양꼬치 맛있게 먹었습니다.

투어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대기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평일이고 중국 국경일 전이라 줄서는 대기 시간없이 바로 지나가서 체력 비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것같아요. 방학 시즌에는 케이블카 대기시간이 4시간이라고 가이드님께서… 정말 상상도 하기 싫네요;

아무튼 장가계 여행하면서 날씨, 일정, 가이드, 패키지 여행 일행 이렇게 네박자가 너무 잘맞아서 즐겁고 행복한기억이 남는 여행이였습니다.

도착부터 입국할때까지 수하물붙이고 건강신고서 스캔까지 함께해주신 이춘옥가이드님 정말 감사드리고 다른 여행에서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노을에 물든 천자산을 바라보며… >

다녀오신 상품

상품 이미지 해외패키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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